'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

  1. 2017.12.20 사우나 효과와 주의사항
  2. 2017.12.16 선단공포증 원인과 증상 및 주사공포증과의 차이
  3. 2017.12.15 <김생민의 영수증> 팟캐스트와 방송프로그램 소개
  4. 2017.12.15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반응 및 소감
  5. 2017.12.14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평가와 흥행 전망
  6. 2017.12.14 영화 <신과함께 - 죄와 벌> 평가와 흥행전망 및 원작과의 차이
  7. 2017.12.13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뒷이야기
  8. 2017.12.12 닌텐도 스위치 소개 및 성능 알아보기
  9. 2017.12.11 ASMR 소개와 부작용 및 일상소음과의 차이
  10. 2017.12.11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인수합병 역사

사우나(sauna)는 온도가 매우 높은 방에 알몸으로 들어와서 땀을 흘리는 목욕탕이다. 땀을 흘린 후에는 물로 씻는데 몸의 물질대사가 좋아진다고 하는 효능이 있다. 핀란드식 증기 목욕탕 등 습식 사우나도 있다. 일본 고대의 가마 목욕탕도 사우나의 일종이다.

 

건식 사우나의 실온은 80 ~ 100℃이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화상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금속 물질을 몸에 지닌 채로 들어가면 금속이 열을 받아 뜨거워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또한, 몸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나 심장병 또는 고혈압 환자, 유아, 노인에게 사우나는 위험할 수 있는데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해 몸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격렬한 운동이나 음주 후처럼 탈수현상이 나타나기 쉬운 상황에서 사우나를 이용할 경우 급사할 가능성이 있다.

 

 

 

 

운동 후 사우나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무산소 운동 후 높은 온도에서는 근육의 성장과 동화를 지속시켜주는 효율이 높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그냥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보다 운동 후 들어가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90℃가 넘는 사우나에 안경을 착용하고 들어가면 안경이 흐려질 뿐 아니라 원상복구할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경 렌즈의 코팅이 울어버리기 때문인데 안경 렌즈를 가공할 때의 온도와 사우나의 온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핀란드 사우나에서는 가끔 덥게 탄 돌 위에 물을 내려서 증기를 발생시켜 체감 온도를 올리는데 이것을 '뢰일리(löyly)'라고 한다. 또한, 자작나무의 연한 가지로 몸을 두드리는 경우도 있으며 혈액 순환과 근육 마사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진다.

 

한국에선 수증기를 이용하는 습식 사우나와 공기를 가열하는 건식 사우나로 나뉘며 보통 대중 목욕탕에 사우나가 붙어있는 형태가 많다.

 

 

 

 

찜질방에서는 50 ~ 90℃ 정도의 저온 사우나에서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한 뒤 들어가서 돗자리 등을 깐 마루에 엎드려 눕는다. 참고로 사람 체온이 36.5℃이므로 적정온도는 보통 40 ~ 60℃ 사이가 좋다.

 

◈ 다른 글 추천

▣ 개요

 

선단공포증은 첨단공포증 또는 모서리 공포증이라고도 하는데 가위, 바늘, 연필, 칼, 커터, 깨진 유리 등 끝이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체가 시야에 들어오면 정신적으로 강하게 동요하게 되는 공포증의 일종이며 트라우마로도 생긴다.

 

주사 공포증과는 차이점이 있는데 주사 공포증은 칼 등의 날붙이는 무서워하지 않으며 주사바늘이나 침 등 의료용 바늘 종류에만 공포감을 느낀다. 반면에 선단공포증은 바늘 종류 뿐아니라 모든 종류의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체에서 공포감을 느끼는 것이다.

 

단순히 날카로운 물건을 다루기가 꺼려지거나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게 되는 심리는 공포증이 아니다.

 

 

 

 

▣ 원인과 증상

 

선단공포증에 빠지게 되는 계기는 대개 뾰족한 것에 깊게 찔리거나 날카로운 것에 깊게 베인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그것이 공포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대개의 공포증이 그렇듯이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걸리게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피로도에 따라 평소에는 거슬리던 물건이 괜찮기도 하고 손가락 끝에 공포심을 느끼는 날이 있기도 하는 등 무조건 뾰족한 물건이라고 다 공포심을 느끼는 것도 아니며 딱히 뾰족하지 않더라도 거슬리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책상이나 책의 모서리 부분까지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으며 눈을 감으면 느껴지는 빛에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미간이 간지럽거나 따끔거리고 눈이 시리는 등 주로 눈 위쪽 부분으로 거부반응이 나타난다. 자가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고 신경정신과에서 절차를 걸쳐 치료받는 것으로 해결되기도 하나 완치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특히 건강검진에서 혈액검사를 할 때 선단공포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다. 혈액검사는 보통 팔꿈치 움푹 패인 부분의 예민한 부분에 하게 되는데 혈액검사를 할 때 주사바늘을 찌르는 부위는 그 곳으로 정해져있으므로 어쩔 수 없다. 만약 자신이 선단공포증이 있다면 괜히 선단공포증이 없는 척 하다가 사고치지 말고 검사 담당자에게 당당히 말하는 것이 좋다.

 

선단공포증은 군대에서도 인정하는 정신병으로 이 공포증이 있는 인원에게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데 대신 예방접종을 안 해서 병에 걸리면 결국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

 

심지어 칼이 나오는 게임에서도 이 공포증은 영향이 큰데 공포증이 심하면 게임 중에 아예 칼을 안 꺼내고 다닐 정도이다. 특히 이 현상은 FPS게임에서 제일 큰 영향이 나타난다.

 

◈ 다른 글 추천

▣ 개요

 

<김생민의 영수증>은 같은 이름의 팟캐스트 방송에서 시작하여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10분동안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김생민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많은 인기와 화제를 얻으며 다른 다수의 방송프로그램 출연과 광고 촬영을 하는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방송 중에 김생민이 사용하는 단어인, 어리석은 소비를 지적할 때의 '스튜핏(Stupid)'과 현명한 소비를 칭찬할 때의 '그뤠잇(Great)'이 각종 방송과 광고에서 널리 쓰이는 인기 유행어가 되었다.

 

 

 

 

▣ 소개

 

▶ 팟캐스트

 

팟캐스트 방송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고민상담 코너에서 김생민과의 경제상담을 진행하였는데 이후 청취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되자 2017년 6월 19일부터 단독 팟캐스트로 분리되었다.

 

분리된 이후 팟캐스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 파일럿 방송

 

앞서 말한 팟캐스트 1시간 분량을 15분으로 편집하여 KBS 2TV를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을 내보냈다. 2017년 8월 19일부터 2017년 10월 21일까지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총 8회가 방송되었다.

 

방송에 대한 평가도 호평이 주를 이루었다. 일반인들이 사용한 영수증을 기초로 해서 돈을 어떻게 절약할 지에 대한 김생민의 명쾌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송은이, 김숙의 능숙하고 재밌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샀으며 파일럿 방송 종료 후 많은 시청자들이 정규 편성을 바랬다.

 

 

 

 

▶ 정규 편성

 

결국 총 10회 시즌제로 정규 편성이 확정되어 2017년 11월 26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방송이 시작되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는 스페셜 방송으로도 내보내고 있으며 정규 방송부터는 김숙, 송은이, 김생민 이외에 매주 게스트를 공감요정으로 섭외하고 있다. 방송시간은 15분에서 70분으로 늘었는데 실제로 신청자의 영수증을 보는 시간은 기존과 비슷하고 게스트의 영수증을 맛보기로 살펴보는 코너와 함께 스타의 집으로 직접 출동하는 '출장 영수증'이라는 새 코너로 채우고 있다.

 

 

 

 

15분 분량 이외의 미공개분(즉, 풀버전)은 기존 팟캐스트에서 방송 1주 후 월요일(기존 영수증 에피소드 업데이트 시간)에 업로드된다. 게스트의 영수증 맛보기도 별도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 출연진

 

▶ 김생민

프로그램에 이름이 붙어 있듯이 이 방송을 하드 캐리하는 장본인이다. 영수증을 꼼꼼히 살펴보며 신청자의 소비 성향을 분석한 뒤, 칭찬할만한 상황에는 "그뤠잇(Great)!"을 외치고 지적할만한 상황에는 "스튜핏(Stupid)!'을 외친다.

 

 

 

 

▶ 송은이

김숙의 소비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송은이가 텀블러와 문구류를 많이 사들이는 사실을 김숙이 털어놓아 송은이는 '텀블러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 김숙

김생민과는 사실상 반대 성향인 '소비요정'이며 김생민이 영수증에서 그 내역이 뭔지 몰라할 때마다 나서서 설명해 준다.

 

 

 

 

▣ 여담

 

김생민은 신청자의 영수증을 분석할 때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수위 조절을 잘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신청자가 팬질을 하더라도 이에 대해선 태클을 걸지 않는다. 다만, 자기가 조사해 봤더니 두 번의 팬미팅이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므로 이를 2번이나 참석할 필요는 없다는 정도로 살짝 지적하는 수준이다. 또한, 애묘인 신청자에 대해서도 고양이 칫솔, 고양이 치약 같은 것에 대해서는 '스튜핏'을 외치며 불필요한 지출이라고 지적하지만 고양이가 아파서 동물병원에 간 것에 대해서는 지극히 당연한 지출이며 이런 지출 때문에라도 저축을 해야 한다며 저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생민이 자신의 의견을 한번 철회한 적이 있는데 2화에서 김숙의 집에 방문하여 탄산수 제조기를 보자마자 '스튜핏' 스티커를 붙였다. 그런데, 김숙의 강한 권유로 탄산수를 만들어 마셔본 뒤 이게 마음에 들었는지 묘한 표정으로 바뀌며 "맛있긴 하네."라고 말했다. 물론 '그뤠잇' 스티커로 바꾸진 않았지만 스튜핏 스티커를 떼는 정도로 타협하고 넘어갔다. 한편 방송 직후 '탄산수 제조기'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 다른 글 추천

▣ 개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2016년 10월 19일에 첫 방송하였다. 리얼 버라이어티 중에서도 그야말로 쌩리얼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며 녹화는 방영일인 수요일에 주로 진행되는데 강호동의 신서유기 촬영 등의 변수와 촬영지의 상황을 고려하여 일요일에 촬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씨름 선수였던 강호동과 그를 연예계로 이끈 스승 이경규가 무려 23년만에 처음으로 함께하는 방송이다. 게스트 형식으로 함께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공동MC 자격으로 출연한 방송은 <한끼줍쇼>가 처음이다.

 

과거 SBS 방송프로그램 <짝>의 나레이션으로 유명한 성우 김세원의 나레이션을 통해 다큐멘터리를 컨셉으로 하는 예능의 특색을 살렸다. 김세원 성우도 상당히 흥미로워하고 있으며 강호동과 이경규의 코미디에 웃음이 터져 녹음이 지연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한끼줍쇼> 프로그램명 앞에 붙은 '식큐멘터리'는 식구와 다큐멘터리를 합친 조어다.

 

 

 

 

▣ 기본 수칙

 

다음은 리얼 예능의 생명과도 같은 긴장감과 흥미를 고조시키기 위해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이 정한 수칙 내용들이다.

 

▶ 한 끼 수락을 위한 가정집 호출은 초인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단, 초인종이 없는 집은 문을 두드리는 건 허용된다.

 

▶ 공공기관이 아닌 가정집만 도전할 수 있다.

 

▶ 한 끼를 얻어먹기 위해 초인종을 누를 수 있는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다.(하절기에는 오후 6시 30분 ~ 8시까지)

 

▶ 주민이 이미 식사를 마쳤거나 명확한 금식 사유가 있을 경우는 안 된다.(주민 가운데 한 명 이상이 식사를 하지 않은 경우엔 가족의 수락 하에 가능)

 

 

 

 

▶ 식사여부와 별개로 한 번 거절당한 집은 두 번 이상 설득할 수 없다.

 

▶ 주민이 출연자의 지인이거나 다른 방송사 관계자일 경우는 안 된다.(PD, 작가, 아나운서 등)

 

▶ 식사여부와 별개로 방송출연을 부담스러워하는 식구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안 된다.

 

▶ 거절한 주민이 건네는 음식물은 수령하거나 취식할 수 없다.

 

▶ 밤 8시까지 한 끼 수락을 받아내지 못하면 근처의 편의점으로 이동해서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주민이 편의점 내에서 함께 식사하는 걸 수락해야 식사 가능하다. 제한시간은 9시 30분까지이며 제한시간 내 성공하지 못할 경우 완전실패가 된다.

 

 

 

 

▣ 반응 및 소감

 

<한끼줍쇼>와 같은 방송 포맷은 이경규, 강호동이 아니면 불가능할거라는 평이다. 이경규, 강호동만큼 전 연령을 아우르는 국민적인 호감도와 인지도를 지닌 예능인은 별로 없는데다 가정에서 한끼를 대접하고 집도 공개되면서 갑작스레 방송에 출연한다는 건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님에도 이경규와 강호동이라는 이유만으로 문을 열어주고 따뜻하게 맞이해주는것을 보면 그렇다. 심지어 영광이라며 반갑게 맞이하는 집도 있을 정도인데 물론 게스트가 함께 가기 때문에 게스트빨도 무시할 순 없다.

 

핵가족화된지 오래되었고 대부분 소통이 단절되고 이웃사촌간의 정을 느끼기도 어려운 현재, 손님을 초대하고 가족끼리 모여 식탁에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훈훈한 모습은 현대인들에게선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기도 하다. 주택가와 골목 곳곳을 누비며 소통하고 가족과 둘러앉아 도란도란 추억을 나누며 아직도 세상은 밥 한끼를 대접할 정도로 따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프로그램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인 듯하다.

 

 

 

 

모르는 사람에게 밥을 얻어먹는다는 포맷 특성상 퇴짜맞기 일쑤라서 성공하기 전까진 배고픔과 긴장, 초조함의 연속이다. 그 부분에 시청자가 감정이입하여 긴장과 초조함을 느끼다가 극적으로 성공하고 기뻐하는 장면에서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속담이 떠오르게 된다. 그간 먹방을 내세운 방송들이 작위적인 연출과 보여주기식 리액션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렸다면 <한끼줍쇼>는 배고픔으로 인한 진실된 리액션과 진짜 먹방, 그리고 감동적인 장면을 많이 보여준다. 또한, 가족과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장면이 향수를 자극하기도 한다.

주택가를 위주로 돌다보니 조부모, 부부, 손자/손녀까지 3대가 같이 사는 집들이 많이 나오는데 주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댁이나 아이가 있는 집이 성공률이 높은 편인데 이런 집이 인심도 후하고 방송 출연에 큰 거부감도 없는 편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이 솔직한 편이고 TV 방송과 예능에 더 익숙한데다 연예인을 얼른 알아보고 어른들을 졸라 문을 열어주는 경우도 있다.

 

 

 

 

고생끝에 들어간 집에서 의외로 기막힌 인연들이 소개되기도 한다. 강호동과 목욕탕에서 만난 사이, 이경규와 사우나에서 본 사이, 20년 전 이경규와 나이트에서 같이 술을 마신 적이 있다던가... 그런 인연이 있어서 알아보고 문을 열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촬영 중에 가끔 우연히 유명 인사를 만나는 경우도 있다. 청담동 편에서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살짝 등장한 적이 있고 서래마을 편에는 우연히 김수미를 만나고 연희동 편에서는 그 다음화 게스트인 이연복을 미리 만난 바 있으며 우연히 누른 집이 I.O.I의 멤버 전소미의 집이기도 했다. 또한, 부암동 편에선 우연히 같은 장소에서 촬영 중이던 tvN <동네의 사생활> 프로그램의 정진영, 딘딘, 다니엘 린데만을, 일원동 편에서는 마이클 보우덴 가족을, 한남동 편에서는 그룹 '지누션'의 션을 만났으며 삼성동에서는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집을 우연히 찾아갔다. 김남주가 저녁을 먹은 상황이라 한끼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강호동, 정국 팀이 실패하고 우연히 편의점 앞에서 퇴근하는 김승우도 만났다.

 

 

 

 

동네 사전 탐색 중에 동네 주민들이 <한끼줍쇼> 촬영을 알아보고 아는 척을 하며 본인 집으로 오라고 권유하거나 빵이나 케이크같은 간식을 주기도 한다. 한남동 편에선 아예 자신의 차 유리에 "한끼줍쇼 환영합니다."라며 초대 메시지를 적어놓은 주민도 있었다.

 

이경규가 직접 발로 뛰며 시민과 소통하고 곳곳을 누빈다는 점에서 과거 <이경규가 간다> 프로그램이 떠오른다는 시청자도 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공률이 낮은 미션을 해내야 한다는 점도 이경규의 '양심냉장고'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 기타

 

무려 1985년에 시작한 일본 장수 방송프로그램 <돌격! 이웃의 저녁밥>과 포맷이 매우 흡사한데 다만 원체 이런 류의 방송이 꽤 되는 편이라 표절 논란까지는 나오지 않은 듯하다.

 

 

 

 

같은 JTBC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아는 형님> 멤버들이 모두 출연하였다. 고정 출연자인 강호동 외에 11화에 이수근, 14화에 서장훈, 20화에 이상민, 김영철, 27화에 희철, 민경훈이 출연함으로써 <아는 형님> 멤버 전원이 한끼줍쇼에 출연하였다. 아는 형님 멤버가 출연한 회차는 시청률도 좋게 나와서 이수근이 출연한 11화에서는 시청률이 1.4% 상승하며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고 이상민, 김영철이 출연한 21화에서는 김영철이 시청률 6%는 물론 최고 시청률 갱신하겠다고 공언했는데 6%에 근접하게 5.6%를 기록하면서 최고 시청률을 다시 갱신해버렸다. 반대로 이경규 역시 <아는 형님> 69회에 출연해서 <아는 형님>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아는 형님>에서는 <한끼줍쇼>에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가지고 한끼파 vs 반한끼파, 박쥐드립 등 여러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한끼줍쇼>와 <아는 형님>이 상부상조하고 있는 듯하다.

 

고정 출연자인 강호동과 같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많이 출연하였는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EXO, 샤이니, 레드벨벳은 물론 소속배우인 이연희까지 게스트로 나왔다.

 

◈ 다른 글 추천

▣ 개요

 

스타워즈 사가의 기념비적인 8번째 작품이자 스타워즈의 40주년을 장식할 작품이며 레아 공주 역을 맡은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원래는 2017년 5월 26일로 개봉일이 알려져 있었으나 각본 수정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2017년 12월 15일로 개봉이 미뤄졌다. 각본과 연출은 영화 <루퍼>를 각본·연출했던 라이언 존슨이 맡았으며 다른 시리즈와 달리 로고 테두리색이 노란색이 아닌 붉은색이다. 전편인 깨어난 포스에 이어 밀레니엄 팔콘과 루크의 은신처 및 스노크의 거처 등의 각종 배경과 소품을 비롯한 모든 것을 전부 실물로 제작해서 촬영했는데 CG를 최소화한 듯하다. 메인 예고편 공개 이후 충격적인 내용으로 인해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전편에서 엔딩에서야 모습을 드러내 활약이 없었던 오리지널 삼부작의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가 본격적으로 활약을 하기때문에 상당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평가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과 <깨어난 포스>에 버금가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월드 프리미어 최초 시사회가 열린 직후의 반응은 뜨거운 편이다. 스포일러 때문에 영화의 플롯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으나 참석한 기자들과 언론 및 스타들 대다수가 우호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인데 SNS를 비롯한 모든 매체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의 활약에 대한 극찬이 줄을 잇고 있다. 레아 장군 역의 캐리 피셔와 새로운 캐릭터인 포그 역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라이언 존슨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호평도 상당한 편이다. 심지어 영화를 보는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리뷰도 상당하다. 또한, <제국의 역습> 이후의 최고의 스타워즈 영화라는 평도 있으나 <제국의 역습>이 워낙 훌륭한 영화였기에 그만큼은 아니라는 평도 존재한다. 아직 정식 개봉도 하기 전인데도 로튼 토마토 96%를 달성했으며 현재 로튼 토마토에서 영화 역사상 최고의 영화라는 평을 받는 <제국의 역습>과 동등한 평을 받고 있다. 이쯤 되면 영화가 잘 만들어졌다는 것은 확실한 듯하다.

 

 

 

 

국내 평단과 외신의 반응 역시 극찬 일색이다. 해외평과 마찬가지로 루크 스카이워커에 대한 호평과 영화 자체의 충격적인 반전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 흥행 전망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의 역대급 흥행 폭발인 월드와이드 20억 달러 돌파라는 희대의 대성공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일 전편 <깨어난 포스>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경우 스타워즈가 보유한 기네스북 타이틀들도 모두 <라스트 제다이>가 갱신하는 셈이다. 사실상 올해 최고의 흥행작은 확정이며 <깨어난 포스>를 넘는 것이 라스트 제다이의 목표이다. 전작이 아주 근소한 차이로 <타이타닉>의 뒤를 이어 역대 전세계 흥행 3위였으니 전작을 넘는다는 것은 <타이타닉>을 넘어 역대 흥행영화 2위가 되거나 <깨어난 포스> 자리를 대신해 역대 3위가 된다는 뜻이다. 또한, <깨어난 포스>의 북미 기네스북 기록 또한 갱신될 가능성이 크다.

 

 

 

 

<깨어난 포스>를 제외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랜 전통(한국이 미국보다 스타워즈 시리즈 개봉일이 늦음)을 깨고 매우 이례적으로 2017년 12월 14일 전세계 동시개봉, 미국보다 하루 빨리 개봉한다. 그러나, 전 세계의 열광적인 반응과는 별개로 유독 스타워즈의 인기가 미약한 한국에선 미적지근한 반응이 될거라는 예상이 많다.

 

게다가 <라스트 제다이>는 이번에 디즈니 코리아에서 홍보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 스타워즈는 전세계가 가장 열광하는 초대박 시리즈인데 굳이 흥행 성적도 좋지 않은 국내에서 홍보를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현재 CGV에서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토요일, 일요일 IMAX(18개관), 4DX(30개관)의 예매를 싹쓸이하며 1위를 하고 있지만 롯데시네마에서 스타워즈 예매율이 1위를 하지 못하면서 흥행 전망이 약간 불투명하다. 한국 영화시장은 현장 표 판매 추이가 중요하기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 다른 글 추천

▣ 개요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함께>를 원작으로 개봉될 영화로 2017년 12월 20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웹툰이 완결된 후 계속 영화화가 언급되어 왔다가 완결된 지 4년 만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 영화화 과정

 

원작자 주호민은 과거 2010년 7월 6일자 인터뷰에서 진기한 역은 장기하, 강림도령은 장근석, 해원맥은 박희순, 이덕춘은 고아성이 어울린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연출을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맡기로 하면서 화제가 되었으나 2014년 5월, 감독이 돌연 김태용에서 김용화 감독으로 교체되었다. 김태용 감독의 각색이 당초 제작사에서 제안한 시나리오와 많이 달라지게 돼 이는 별도의 프로젝트가 되었다고 한다. 김용화 감독은 전작 <미스터 고>가 흥행에 참패하였으나 <국가대표>와 <미녀는 괴로워>로 초대박을 친 전력이 있기에 우려와 기대를 함께 받고 있다. 원작의 저승편, 이승편, 신화편의 요소들이 들어가며 2016년 4월 촬영을 시작해 두 편을 동시에 촬영했다. 2017년과 2018년에 1, 2부로 나누어 개봉할 예정이므로 캐스팅된 배우들은 동일하다. 2014년 12월, 하정우가 캐스팅이 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팬들은 하정우의 외모나 이미지를 고려했을 때에 '진기한'이나 '해원맥' 역할을 예상했지만 이후 강림도령 역으로 확정되었다. 김용화 감독은 본 영화를 3부작으로 계획하고 있고 초특급 호화 캐스팅으로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후 주호민 작가가 JTBC 방송프로그램 <잡스>에 직접 출연하여 2부작이라고 밝혔다.

 

 

 

 

1편은 2017년 12월 20일에, 2편은 2018년 여름에 개봉한다.

 

2017년 9월 26일 새로운 포스터와 함께 티저 영상이 처음 공개되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반응이 상당히 좋지 않은데 일단 진기한 변호사가 등장하지 않고 지옥도의 풍경이 지나치게 변질되어 나온 점이 그 이유로 꼽히고 있다. 원작의 경우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저승편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진기한이 김자홍의 변호를 맡는 이야기 위주였지만 공개된 영화판 예고편의 경우 원작의 색채보다는 CG와 액션을 강조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CG 자체도 상당히 어색하고 질이 낮지만 사람들이 가장 크게 지적하는 부분은 "이게 중국 CG 영화랑 뭐가 다르냐?"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지나치게 CG와 액션에 비중을 둔 예고편의 분위기이며 원작에 비해 촌스럽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저승편의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주연이었던 진기한 변호사가 아예 삭제되고 강림도령이 역할을 받아 생기는 문제로 보고 있다.

 

 

 

 

또한, 원작에서는 평범한 소시민이었던 김자홍이 영화에서는 순직한 소방관으로 설정이 바뀌면서 신파에 대한 우려도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예고편만 보면 강림도령과 해원맥의 성격도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까탈스럽고 츤츤거리던 강림도령은 대사톤에서부터 진지하고 위엄이 느껴지며 조용하고 진중한 혜원맥은 능글맞아졌다. 그나마 이덕춘이 가장 원작과 가깝게 느껴지며 캐릭터 비주얼의 경우 나머지는 대체로 괜찮다는 평가를 받지만 염라의 경우 원작의 잘 정돈된 백발의 외모와는 전혀 다른 왠 해리포터의 해그리드의 짝퉁이 튀어 나왔냐고 할 정도로 비주얼에서의 엄청난 차이 때문에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아예 원작파괴 수준의 영화가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티저영상 유튜브 댓글창에선 파괴왕 주호민이 결국 자기 만화 원작 영화까지 파괴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중이다.

 

최근 공개된 줄거리를 놓고 보면 환생을 하기위해 망자들을 변호해야하는 저승차사들과 숨겨진 과거가 있는 듯한 김자홍의 재판 이야기가 될 듯하며 앞서 추정되었듯이 원작과는 아예 다른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부 공개됐는데 꽤 좋은 호평을 받으며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 13개국에 1, 2부를 선 판매함과 동시에 아시아 지역에서 팔린 한국 영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한, 북미필름마켓(AMF)에서 북미, 중남미, 오세아니아, 유럽의 90개국에 추가 판매를 해서 총 103개국에 판매를 했다. 원작에 익숙한 국내 팬들이 진기한의 부재와 예고편에서 느껴지는 신파극 느낌으로 불안해하는 것과 달리 원작을 모르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는 흔치 않은 흥미로운 동양의 사후세계를 다룬 판타지로 보여 매력을 느낀 듯하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기대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아직도 원작 파괴에 대한 우려를 보내는 원작 팬들도 있지만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을 때보다 확실히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이 늘었다. 소방관 컨셉때문에 감성팔이가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았던 티져에 비해 김자홍이 무조건적인 선인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비주얼적으로 뒤떨어진 스타일이던 염라대왕을 깔끔하게 차려입히면서 호평받았다. 이는 부정적이던 여론을 꽤나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아직도 좋지 않은 CG 등 지적할 부분이 남아있다는 반응도 있다.

 

 

 

 

▣ 원작과 달라진 점

 

▶ 원작의 진기한 변호사가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데 진기한 변호사의 역할을 강림도령이 같이 맡아서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 이덕춘에게 보조 변호사라는 설정이 붙었고 강림도령과 연결되어 있다는 설정 또한 붙었다.

 

▶ 원작과 다르게 지옥이 단순화되었는데 천륜, 살해,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지옥으로 총 7개의 지옥이 등장한다.

 

 

 

 

▶ 김자홍의 직업이 소방관으로 바뀌었다.

 

▶ 유성연은 김수홍으로 이름이 바뀌어서 김자홍의 동생이 되었다.

 

▶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되었다.

 

▶ 업경이 초강대왕에게 가 있으며 태산대왕은 원작에서 남자였으나 본작에서는 김수안 배우가 맡음에 따라 여자로 바뀌었다.

 

 

 

 

▶ 저승에서 지옥귀 등 온갖 마물이 나온다.

 

▶ 초군문으로 가는 열차를 없애고 새로운 이동 방식을 도입했다.

 

▶ 귀인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이 귀인이 되면 죄를 1개만 묻는 혜택을 받는다고 한다.

 

▶ 차사들이 49명을 환생시키면 본인들도 인간으로 환생한다는 설정이 추가됐으며 차사들에게 변호사라는 설정도 추가되었다.

 

 

 

 

▣ 평가

 

국내 언론 시사회가 열리자 평단과 기자들의 평이 올라왔는데 평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 원작 팬들이 첫번째로 우려하던 진기한 변호사의 빈자리는 하정우가 무난하게 채워 그런데로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평이지만 팬들이 가장 심히 우려하던 신파가 가히 심각한 수준이다. 후반부부터 엔딩부분까지 온통 신파로 떡칠이 되어있어 심한 거부반응이 든다는 평이 많다. 본래 이 작품의 원작은 신파와는 거리가 먼 작품인데도 후반부 전체를 신파로 떡칠한 것은 제작진과 감독의 크나큰 실수라는 것이다. 게다가 예고편에서 원작과 다소 동떨어져있던 설정들이 본편에서는 훨씬 심해져있는데 아예 작품 주제 자체가 가족으로 변질되어 버린 것이다. 참고로 웹툰 <신과 함께>의 주제는 가족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원작 웹툰을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무난하고 볼 만한 국산 판타지 대작으로 다가올 수 있다.

 

액션 장면은 한국 판타지 영화치고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 존재하나 이마저도 중국식 느낌이 상당히 가미되어있다. 영화의 눈높이와 연령대도 예고편에 비해 다소 어린층을 겨냥한 게 느껴진다. 그나마 하정우의 연기력은 흠잡을데 없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있으며 염라역의 이정재 역시 퀄리티 떨어지는 비주얼과는 별개로 극의 무게를 잡아준다. 또한, 오달수와 임원희 등의 명품 조연도 좋은 평을 받는다. 다만 김향기의 연기는 심하게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

 

 

 

 

▣ 흥행 전망

 

한국 영화 중에서 드물게 엄청나게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부은데다 1, 2편을 동시에 제작하였다. 1, 2편 통합 제작비가 순제작비 350억 원이며 마케팅비를 포함한 총제작비는 400억 원으로 알려졌다. 결국 1편당 약 200억 원 정도 쓰게 된 것인데 1, 2편을 합친 손익분기점이 관객수 13,175,503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따라서 1편의 손익분기점은 대략 관객수 650만 ~ 700만 명이며 2편의 손익분기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1편인 <죄와 벌>에서 8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확보해야 하므로 리스크가 상당히 큰 셈이다.

 

감독이 전작(미스터 고)을 시원하게 말아먹었기 때문에 이 영화가 감독에게 있어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될 것이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미녀는 괴로워>를 흥행시킨 감독이므로 기대해볼 만하다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신과함께> 예고편의 퀄리티가 좋지 않은 관계로 우려가 상당히 크다. 또한, 개봉 시기에 쟁쟁한 경쟁작들이 개봉될 예정이라 흥행에 실패할 수도 있다.

 

◈ 다른 글 추천

지금은 CJ E&M에 있는 나영석 PD가 KBS에 입사 기획안으로 내놓았던 것이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나영석 PD 버전의 제목은 <냉장고를 열어라>인데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통째로 옮겨다 놓지는 않고, 제한 시간이라든가 셰프끼리 대결하는 구도도 없으며 게스트의 집을 방문해서 그 집 주방을 이용해 요리를 만드는 등의 세세한 차이가 있지만 게스트의 냉장고 재료를 이용해 요리 전문가(쉐프)가 요리해주는 토크쇼라는 큰 그림이 정확하게 일치한다. 참고로 나영석 PD는 이 아이디어를 자신의 어머니 냉장고에서 1년 가량 묵은 식재료들이 튀어나오는 충격적인 광경을 보며 떠올렸다고 하는데 이 아이디어는 훗날 같은 KBS 프로그램 <생생 정보통(현 2TV 생생정보)>에서 '에드워드 권의 게릴라 만찬'이라는 코너로 방영되었다.

 

방송 시작이 밤 9시 40분이고 끝나는 시간이 10시 50분 정도 되는데 시청자의 식욕을 자극하여 야식을 먹게 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만약 방송이 밤 11시에 방영되어 12시 10분에 끝난다면 자정을 넘기므로 밤샘족이 아닌 이상 아침에 출근이나 등교를 해야 하는 시청자에게는 야식이 좀 부담스러울 것이다. 사실 제작진이 그런 의도를 가지고 시간대를 그렇게 편성했을지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다. 이를 적극적으로 살려 배달 음식 주문 앱인 '요기요'가 광고로 절묘하게 깔려 있다.

 

 

 

 

현재 월요일 저녁 시간 종편 방송프로그램 중에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프로그램 첫 회의 시청률이 1.79%를 기록한 이래로 꾸준히 상승하여  현재 4%대의 시청률로 순항하고 있으며 화제성 또한 지상파 방송 드라마의 반응과 견주어서 밀리지 않고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16화 예원, 소유 편부터 중간광고가 1회에서 2회로 늘어났는데 중간광고가 늘었다는 것 자체가 이 방송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방송 자체에 언어유희의 빈도가 많은 편이다. 특히 불가리아 사람인 미카엘은 대놓고 쓰며 오세득이 등장하면서 그 빈도는 더 많아졌다.

 

22화부터 주말 재방송은 화면해설방송으로 송출하고 있다.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별 벳지가 묘하게 소비에트연방영웅 훈장같다는 의견들이 많다.

 

 

 

 

26화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대답해주는 시간이 있었다. 이 의문에 대해 출연진들이 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냉장고와 냉장고 안의 재료를 옮길 때 냉장고를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안의 재료들은 모두 아이스박스에 따로 넣고 냉장고와 분리해서 이동하여 재료의 부패를 막는다고 한다. 대신 옮기기 전에 냉장고 내부를 사진으로 찍어두고 스튜디오에서 재료를 그대로 다시 넣어서 최대한 원래의 모습 그대로 재현한다고 한다.

 

얼린 재료들은 대결에 앞서 해동한 후 조리된다. 따라서 방송 분량에 비해서 촬영시간은 오래 걸린다고 한다.

 

 

 

 

시식용 요리는 어떻게 만드는가 하면, 일단 15분 동안 만드는 과정에서 시식용까지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시식용을 함께 만들고 냉장고 주인만을 위한 1인분 분량의 요리를 만드는 경우에는 대결이 끝나고 평가받은 후 시식용 요리를 마저 만든다. 해당 게스트가 요리를 다 먹어도 다른 게스트를 포함한 나머지 출연자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시식용이므로 꼭 대결에 참여하는 셰프만 조리하는 것은 아닌 듯하며 37화에서 셰프들 전원이 요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냉장고가 집에서 사라진 게스트의 식구들은 방송 녹화일에 외식한다고 한다.

 

방송 스태프들은 의외로 요리를 전혀 먹어보지 못한다. 43화에서 이연복 셰프가 '갈쌈만두'를 요리했을 때 시식용 만두가 출연진 전원에게 돌아가고 나서 남은 만두를 스태프들에게 돌린 게 첫번째 스태프 시식이었다.

 

 

 

 

방송을 보면 냉장고를 소개할 때 셰프들도 그 자리에서 냉장고 안의 재료들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즉석으로 요리를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녹화 전에 미리 냉장고를 확인하고 어떤 요리를 할지 준비할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사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셰프들의 요리가 겹칠 수도 있으니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주방용품 등의 PPL이 많은데 냉장고, 오븐, 레인지 등 주방가전은 기본이고 주방세제, 키친타월, 음료수 등 등장하는 거의 모든 물품이 그 대상이다. 또한, 44회에서 요리대결 타임워치 옆에 TAG Heuer 로고가 붙어 협찬사로 추가되었음이 확인되었으며 49화부터 각종 가상광고가 중간 중간 나온다.

 

◈ 다른 글 추천

▣ 개요

 

닌텐도 스위치는 닌텐도에서 개발한 8세대 게임기로 휴대용과 가정용 게임기가 통합된 하이브리드형 콘솔이며 이와타 사토루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건 기기이다. 휴대용도 되고 가정용도 되는 콘솔 자체는 과거에도 화면 출력 기능을 가졌던 소니의 PSP나 네오지오의 휴대용 복각판인 네오지오 X 등이 있었지만 게임기의 컨셉 자체가 거치형과 휴대용의 통합기인데다 이를 전면적으로 마케팅하여 내세운 것은 닌텐도 스위치가 최초다. 정확히는 거치형 상태의 화질 개선 및 최소 1인용인 휴대용과 2인용 이상인 거치형 콘솔의 한계에 최초로 도전했다.

 

2017년 3월 3일에 일본,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남아공 등지에서 출시되었고 홍콩은 과거 통신 기능이 제거되어 발매되었던 닌텐도 3DS처럼 일본판 제품에 정체자와 영어로 쓰여진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홍콩은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된 닌텐도 2DS와 New 닌텐도 3DS를 발매하지 않았다.

 

 

 

 

▣ 성능

 

7세대 거치형 콘솔들(엑스박스 360, PS3)과 Wii U를 휴대모드로도 능가하는 하이브리드 콘솔이지만 거치 시에도 성능이 인상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니며 8세대 거치형 콘솔들(엑스박스 원, PS4)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고성능 휴대용 게임기의 대명사로 꼽혔던 PSP와 당대 거치기 사이의 성능 간극보다 스위치와 현세대기의 간극이 훨씬 좁아 최신 AAA 게임(둠 2016,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등)을 이식받을 수도 있는 수준이므로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휴대용 콘솔 중에서는 압도적인 스펙이라고 말하기에 손색이 없다.

 

 

<둠(2016)>의 닌텐도 스위치 이식 버전 분석

 

 

휴대용 게임기로서는 독보적으로 인상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New 닌텐도 3DS는 말할 것도 없고 PS Vita보다 훨씬 뛰어나며 거치기 상태일 때는 Wii U와는 단순 수치 비교로도 120% 이상 우세한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Wii U가 거치형 콘솔치고는 치명적일 정도의 저사양으로 나온 걸 감안하더라도 포터블 사이즈인 스위치가 이정도 성능을 뽑는다는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둠(2016) 같은 최신 AAA 게임 이식도 가능한 수준이지만 스위치판 둠의 예처럼 해상도와 프레임 등의 그래픽 타협은 꽤나 클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세세하게 따져보면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이지만 스마트폰은 게임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고 컨트롤러를 별도로 물려서 쓰지 않는 한 조작감이 안좋은 터치스크린을 써야 하며 그 스펙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대작 게임을 안정적으로 구할 수가 없다. 결정적으로 가격에서 드러나는 효율을 고려했을 때 스마트폰과 휴대용 게임기는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 만약 스위치보다 나은 사양의 휴대용 게임기를 원한다면 게이밍 노트북으로 넘어가야 할만큼 휴대용 게임기로서의 스위치는 인상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Wii U의 실패로 게이머들에게 들은 쓴소리가 아프긴 아팠는지 스위치는 Wii U보다는 성능이 압도적으로 낫다. 본래 Wii U용으로 개발 중이었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별다른 최적화 작업 없이 이식하고도 의도하는 풀 프레임이 나왔다고 한다. 특히 효율과 밸런스를 중시하는 닌텐도 콘솔의 가성비 중심 설계로 인해 항상 특유의 최적화를 해야 했던 닌텐도의 베테랑 개발자조차 "최적화를 위한 어떠한 꼼수도 부리지 않았던 적은 스위치가 처음"이라고 언급할 만큼 닌텐도 기종 중에서는 가장 유연하고 강력한 스펙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SDK는 PC와의 크로스 플랫폼이 용이하고 DirectX 12 버전의 그래픽 드라이버와 4GB에 달하는 메인 메모리를 탑재하여 개발의 편의성이 대폭 증가하였다.

 

 

 

 

다만 냉정하게 스펙만 놓고 얘기하자면, 샌디브릿지급 엔비디아 테그라 X1, 4GB 램, 393GFlops의 부동소수점 연산능력을 가진 GPU 등의 하드웨어를 갖췄는데 이것으로 현세대 거치형 콘솔들과 비교하기에는 택도 없다. 또한 컨셉만 '하이브리드'라고 할 뿐이지 거치를 위해 제공되는 독은 아무런 애드온 부스팅도 제공하지 않는 플라스틱 껍데기이다. 즉, 닌텐도 스위치를 하이브리드라고 친다면 TV-OUT을 지원하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도 하이브리드라고 말할 수 있다. 독을 쓰면 1080p로 컨버팅되기는 하는데 독 자체에 업스케일링을 위한 부가 하드웨어가 전혀 없이 디바이스 스펙만 믿고 화면을 잡아늘이는 것이므로 클럭이 훅 가버린다. 그나마도 기술적으로 포터블 사이즈의 한계를 넘을 수 없기에 AAA급 서드파티 게임의 경우 가변 해상도까지 동원하는 데도 프레임 드랍이 눈에 띈다.

 

 

 

 

따라서 8세대 거치형 콘솔에서 구동되는 대작 게임들이 해상도와 초당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발매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하나의 예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드래곤볼 제노버스 2>의 경우 PS4 버전은 1080p 60fps이지만 스위치 버전은 900p 가변해상도, 30fps에 1:1 대전시 60fps로 제공된다. 그래도 Wii U보다는 확실히 낫기 때문에 <블랙 옵스 2> 때와 같이 리뷰어들의 비웃음을 사는 이식판이 나오는 대참사가 일어날 일은 없다. 당장 2016, 2017년 출시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리마스터>와 <L.A. Noire 리마스터>도 현세대 거치기들과 나란히 스위치판이 발매되었는데 위에 언급한 부분들로 인한 그래픽적 차이를 제외하면 다른 기기와 큰 차이가 없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 다른 글 추천

ASMR이라는 단어를 풀어 쓴 용어(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를 직역해보면 '자율 감각 쾌락 반응'으로 거창한 의료 관련된 용어처럼 보이나 그냥 신조어이며 한국에서는 일상 소음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ASMR 업로더나 이용자들이 주로 활동하는 사이트는 단연 유튜브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것만으로 뇌가 쾌감을 느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을 느낀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특유의 뇌가 떨린다, 소름이 돋는다는 느낌이 오르가즘과 같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제니퍼 앨런이라는 인물에 의해 개념이 다듬어지게 된다. 특정 감각에 뇌가 반응하여 머리 뒤쪽이나 등, 어깨, 팔뚝과 같이 주로 신체의 뒷부분에 분포하는 자율 신경계에 신경 전달 물질을 활발히 촉진하게 되는데 이때 2차적으로 발현되는 전희 현상을 이 ASMR이라고 정의한다. 이 현상이 발현되면 신체 기관이나 근육 등의 활성도를 낮추는데 이를 통해 사람이 안정감을 느끼고 온몸이 진정되는 느낌이 든다."라는 주장이지만 이러한 주장은 학술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다.

 

 

 

 

이러한 개념은 단어만 새로 생겼을 뿐이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 가능한 '뭔가 형언할 수는 없으나 기분 좋은 자극들'이라는 개념은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예를 들면 누군가의 호의에서 느끼는 편안함, 귀에 속삭일 때 느끼는 찌릿한 소름으로 신경이 이완되고 평온해지는 기분 같은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감각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음원이나 영상들이 유튜브 등지에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 상에서는 위의 이론과 결부시켜 'ASMR은 듣는 것만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생활잡음 또는 상황극'정도로 인식된다. 이런 안정감은 본인이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접하지 못한 상황의 소리일수록 그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같은 음원이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개인 편차가 다를 수밖에 없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우주를 보며 불안해 하는 로밀리 박사에게 쿠퍼가 넘겨준 이어폰에서는 지구에서만 들을 수 있는 풀벌레 소리와 물소리가 흘러나오는데 이 또한 심리적 안정을 목적으로 한 ASMR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ASMR를 대하는 주류 미디어의 태도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이다. 예전부터 종종 언론에서도 몇 번 보도했었는데 JTBC에서는 "지나칠 경우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하라."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생활소음을 들으며 잠드는 게 습관이 되면 오히려 반복적인 자극을 불필요하게 찾게되는 부작용이 생기고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한다.

 

한편 ASMR 개념이 없었던 2000년대에도 소리를 통해 강한 쾌락 효과를 표방한 아이도저 음원이 유행을 탄 적이 있었지만 아이도저는 일종의 전자 마약을 표방했던 것으로 미약한 쾌감이나 편안함을 표방한 ASMR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원래 ASMR은 '정신적인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소리'라는 의미였기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음악이나 일상 소음 등도 포함되었으나 이후에는 '3D 서라운드를 이용해 인위적으로 귀를 간지럽히는 소리나 사람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소리'라는 한정적인 의미가 강해졌다. 따라서 일상 소음은 ASMR의 하위 분류로 취급되며 일상 소음처럼 자연 환경이나 일상에서 들리는 효과음 등은 ASMR보다는 '휴식 소리'나 '주변환경 소리'라는 식으로 더 자주 표기된다.

 

유튜브 채널 'Be Amazed'는 인터넷상의 이상한 하위문화 Top 10 중에서 ASMR을 2위로 선정하였다.

 

 

 

 

유튜브 등에서 업로드 되는 ASMR을 표방한 음원이나 영상은 전달 기기의 한계상 시청각을 통한 자극만 이루어지며 설명이나 소리를 통해 간접적으로 촉각이나 미각을 연상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소리가 주는 감각을 극대화시키기위해 스테레오 오디오로 좌우 소리를 다르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에 따라 업로더들은 쌍으로 묶여있는 바이노럴 마이크로 녹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ASMR 영상은 크게 상황극인지 아닌지, 말을 하는지 안 하는지의 기준에 따라 나눌 수 있다.

 

◈ 다른 글 추천

최근에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20세기 폭스 그룹 대다수를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그래서 이전에 디즈니가 인수합병을 해온 역사를 짚어보고자 한다.

 

디즈니는 1996년에 규모가 1/4밖에 안되는 캐피털 시티스 커뮤니케이션스(Capital Cities Communications)를 통째로 인수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 캐피털 시티스 커뮤니케이션스가 1985년에 인수한 미국의 전국 지상파 방송망인 ABC는 물론, ABC가 1984년에 인수한 북미 최대 스포츠 채널인 ESPN도 이때 디즈니에 편입된다. 이후 스티브 잡스가 창업했던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인수했으며 2009년 8월엔 40억 달러를 들여 마블 엔터테인먼트도 합병해버렸다.

 

 

 

 

2012년 10월 30일, 40억 50만 달러로 루카스필름과 루카스아츠를 인수하며 에피소드 4를 제외한 스타워즈 관련 모든 판권을 소유하게 되었다. 이전에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 1, 2, 3편을 통해 감독으로서 부족한 역량과, 배우들을 발연기하게 만드는 유치한 대사들, 설정 뒤집기, 특히 자자 빙크스 등 수많은 만행을 저질렀던지라 디즈니의 이러한 인수에 대해 스타워즈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더 보였다. 그렇게 루카스 아츠를 인수하자마자 어지러웠던 레전드 세계관을 캐논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후 디즈니가 에피소드 7을 좋은 퀄리티와 생각해볼만한 떡밥으로 가득찬 작품으로 키우고 스타워즈 스토리 시리즈를 준수하게 뽑아낸 이후로 조지 루카스는 더 안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디즈니 인터랙티브 스튜디오라는 자회사를 만들어 게임 제작에도 손을 대고 있는데 대표적인 게임이 '퓨어'와 '에픽 미키'이다. 최근에는 디즈니 인피니티로 게임 관련 포맷을 주력하는 듯하며 게임 사업부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지만 디즈니 인피니티에서 디즈니의 수많은 IP에 힘입어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두었다. 2010년대에 들어선 PC/콘솔은 디즈니 인피니티에 집중하고 있으며 신작 영화의 미디어 믹스 게임은 모바일로 개발하는 추세이다. 영화의 이름값을 빌려 흥행하고 있지만 '프로즌 : 프리 폴'이나 '빅 히어로 6 : 봇 파이트' 등의 몇몇 게임은 캔디 크러쉬 사가나 퍼즐 앤 드래곤 등의 흥행작을 그대로 벤치마킹한 게임성으로 게임 자체의 평가는 그리 높지 않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최대 완구회사인 해즈브로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해즈브로는 일단 부인했다. 2016년에는 트위터 인수설이 불거졌으며 심지어 넷플릭스 인수설 루머까지 돌기도 했다.

 

 

 

 

2014년에는 개인 인터넷 방송인 관리회사인 메이커 스튜디오를 인수하여 수많은 유튜버까지 손아귀에 집어넣었다. 알려진 유튜버만 보자면 Epic Rap Battles of History, 앵그리 죠, Pewdiepie, Yogscast 정도이며 그 외에도 JonTron이나 TotalBiscuit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는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기업 밤테크를 10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현재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디즈니랜드와 멀티미디어 산업 이외에도 방송사, 하키팀, 출판사, 할리우드 레코드, 캐릭터 상품, 호텔 등을 보유한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외에도 워낙 벌려놓은 사업이 많다보니 뜬금없는 곳에서 디즈니의 흔적을 발견하게 될 때도 있다. 유럽에서 만든 마법소녀물을 검색했더니 디즈니가 언급된다던가 인도 영화 DVD에 뜬금없이 디즈니 로고가 박혀있다던가...

 

 

 

 

▶ 20세기 폭스 인수

 

2017년 11월에 20세기 폭스와 폭스 뉴스를 가지고 있는 21세기 폭스 그룹을 대부분 인수하려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엑스맨과 판타스틱 4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달인 12월 들어 협상이 크게 진척되어 그 다음 주쯤에 협상 결과가 발표된다고 보도했다. 추정 인수 금액은 600억 달러(약 65조원)이며 영화 스튜디오, TV 프로덕션 사업부, TV 콘텐츠, 일부 케이블 채널 등을 인수하되 다만 폭스 뉴스 조직과 스포츠 사업부는 제외라고 한다.

 

그리고, 사실상 협상 완료이며 계약서 세부항목을 작업하기 위해 각 은행들 참여하에 진행 중이며 크리스마스 전에는 거래가 끝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거래는 20세기 폭스 영화 및 TV 스튜디오, FX 네트워크 및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케이블 그룹을 포함한 모든 자산 574억의 기업가치에 30% 프리미엄을 더해 740억달러로 평가된다고 한다.

 

또한, 폭스 그룹의 CEO인 제임스 머독이 2019년 은퇴 예정인 밥 아이거 디즈니 CEO의 잠재적 후임자로 제안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 다른 글 추천